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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사는'법'

'MONEY LETTER' 대체 이게 뭐야 ?

요즘 친구들은 '돈' 공부 하기 참 좋은 세상에 사는 것 같다. 

#라떼 는 이런 거 없었는데... 그래서 지금도 이렇게 악착같이 회사에서 주는 돈으로만 살아가는데 말이야. 

내 바로 옆에 이제 입사 한지 3년차를 넘기는, 나와 무려 10살 차이가 나는 직원이 있는데

얼마전 회사 모니터로 'MONEY LETTER' 라는 것을 발견했다. 연애 편지도 아니도 돈 편지라니! 

궁금해 하니 옛다 당신도 한번 드셔보쇼 하는 느낌으로 메일 하나를 토스해 준다.

요즘 것 들은 달라도 참 다르고 배울 것도 무긍구진하게 많다. 정말 신기하다.

주식관련주를 배표해 주는 듯 하면서도 '이정도는 당신들이 알아야 한다'는 교육적인 내용을

이렇게 공짜로 뿌려주고 있다니 놀랍지 아니한가? 

MONEY LETTER 페이지

왜 라떼는 이런 게 없었을까? 

그 쉽다고 출간 된 수 많은 경제서적도 재미없어 읽기 싫었고, 어떻게 실생활에 쓰이는 지 더더욱 답답하게만 

만들어 주어 어느 순간 경제 공부라는 건 뒷전이 되버렸고 그게 누구나 다 그렇게 사는 인생사 인 줄 알았는데 말이다.

아 이거 너무 좋다. 

8시 되면 정말 신문 배달 되듯이 딱딱 메일로 새로운 소식이 도착한다. 

구독신청으로 개인 정보가 들어가 있어서 당연하겠지만, 글 마지막에 그래서 ' 구독자 당신이 알아야 할 것은'

이라고 시작할 때 내 이름은 넣어주니 정말로 나한테만 보내주는 편지 같다는 착각도 하게 만든다.

왠지 답장도 해주어야 할 거 같고 ! 핫하~! 

늦지 않는 30대 후반 곧 40대여~! 공부하라! 요즘 것들과 함께 살으리랏다!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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